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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증시, 1.23% 하락 마감… 인프라·금융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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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증시가 인프라 및 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한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증권거래소에서 IDX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23% 내리며 거래를 마쳤다.
시장 동향 및 업종별 흐름
이날 시장에서는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을 압도하며 전반적인 약세장을 연출했다. 인베스팅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하락 종목은 529개에 달한 반면, 상승 종목은 176개에 그쳤으며 121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특히 인프라, 금융, 농업 관련 업종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며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다. 이는 시장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매도 압력을 시사한다.
주요 등락 종목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일부 종목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상승 종목은 다음과 같다.
Ad- 인도네시아 파이버보드 인더스트리 (IFII): +29.00%
- 사트리아 안타란 프리마 (SAPX): +24.38% (52주 신고가 경신)
- 미트라 인베스틴도 (MITI): +24.35%
반면, 에퀴티 디벨롭먼트 인베스트먼트(GSMF)는 14.52% 급락했으며, 아그로 바하리 누산타라(UDNG)는 9.85%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외환 및 원자재 시장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달러 대비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가치가 하락했다. USD/IDR 환율은 0.30% 상승한 17,583.00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 인덱스 선물도 0.08% 소폭 상승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국제 유가와 금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78% 하락했으며, 12월물 금 선물 가격도 0.33%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