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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증시, IT주 약세에 하락 마감…니프티 50 지수 1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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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증시가 정보기술(IT) 업종을 중심으로 한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니프티 50 지수는 0.57% 하락하며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뭄바이증권거래소(BSE)의 센섹스 지수 역시 0.50% 내렸다.
IT·부동산 업종이 하락 주도
이날 하락은 IT, 부동산, 금속 업종이 주도했다. 특히 IT 대기업들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니프티 50 편입 종목 중 인포시스(Infosys)는 3.78% 급락하며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와 SBI 생명보험(SBI Life Insurance)도 각각 2.40%, 2.42%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일부 종목은 선방했다. 아폴로 병원(Apollo Hospitals)은 2.02% 상승했으며, 아이셔 모터스(Eicher Motors)와 타타 소비재(Tata Consumer Products)도 각각 1.04%, 0.74% 오르며 장을 마쳤다.
Ad투자심리 위축…'공포지수' 상승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는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NSE에서는 하락 종목(1,479개)이 상승 종목(1,151개)을 크게 웃돌았으며, BSE에서도 2,273개 종목이 내리고 1,925개 종목이 올랐다.
인도 증시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인디아 VIX 지수는 3.77% 상승한 11.08을 기록했다. '공포 지수'로도 불리는 VIX 지수의 상승은 향후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