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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감독 신작 '오디세이', 2억 달러 데뷔 전망...IMAX·극장 주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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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7, 20262 min read
놀란 감독 신작 '오디세이', 2억 달러 데뷔 전망...IMAX·극장 주가 들썩

Summary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전 세계적으로 2억 달러 규모의 개봉 주말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IMAX를 비롯한 주요 극장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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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이번 주 금요일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달러의 오프닝 주말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2012년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후 놀란 감독의 최고 개봉 성적으로, IMAX와 주요 극장 체인 주가에 대한 광범위한 재평가를 촉발하고 있습니다.

IMAX, 최대 수혜주로 부상

이번 개봉의 가장 직접적인 수혜주로는 IMAX(IMAX)가 꼽힙니다. '오디세이'는 영화 전체가 IMAX 70mm 카메라로 촬영된 최초의 장편 영화로, 이 포맷을 상영할 수 있는 극장은 전 세계에 41개(미국 25개)에 불과합니다.

희소한 공급에 수요가 몰리면서 일부 상영관은 5주차까지 매진된 상태입니다. 리처드 겔폰드 IMAX 최고경영자(CEO)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새벽 2시나 아침 7시 같은 비전통적인 시간대까지 포함해 일부 극장은 이미 5주차까지 매진됐다"며 높은 수요를 확인했습니다.

AMC 등 주요 극장 체인도 '훈풍'

주요 극장 체인 역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북미 3,900개 관에서 9,0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의 개봉 주말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기대감은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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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C 엔터테인먼트(AMC): 텍사스 캐피털 증권은 단기 부채 만기 문제 해결과 박스오피스 환경 개선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2달러에서 3달러로 올렸습니다.
  • 마커스 코퍼레이션(MCS): 벤치마크는 2분기 북미 박스오피스가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한 점을 들어 마커스에 대한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22달러를 재확인했습니다. 마커스 주가는 연초 대비 41% 급등하며 극장 산업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시네마크(CNK): 북미 상영관 규모를 고려할 때 수혜가 예상되나, '오디세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분석가 의견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업계 회복 신호와 향후 전망

'오디세이'의 흥행은 팬데믹 이후 영화 산업의 회복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으로 여겨집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2026년 여름 시즌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니버설 픽처스가 제작비 2억 5,000만 달러, 마케팅비 1억 2,500만 달러를 투입한 만큼, 지속적인 흥행이 상업적 성공의 필수 조건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말에 발표될 실제 개봉 성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다음 주 AMC, 시네마크, 마커스 등 극장 주가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또한, 오는 7월 23일로 예정된 IMAX의 2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오디세이'의 프리미엄 티켓 판매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영진의 설명이 주요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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