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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tech, 이카 네트워크 기반 월렛 프로토콜 출시… 멀티체인 dApp 및 AI 에이전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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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4, 20262 min read
human.tech, 이카 네트워크 기반 월렛 프로토콜 출시… 멀티체인 dApp 및 AI 에이전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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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tech가 이카(Ika) 탈중앙화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월렛 프로토콜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프로토콜은 개발자들이 EVM, 수이(Sui), 솔라나(Solana) 등 여러 블록체인에 걸쳐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과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기술 및 특징

이번에 공개된 human.tech 월렛 프로토콜은 특정 체인에 종속되지 않는(chain-agnostic) 탈중앙화 솔루션으로, 개발자들이 여러 블록체인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프로토콜은 두 당사자 간의 2PC-MPC(2자간 다자간 컴퓨팅) 임계값 서명 기술을 상업적으로 적용한 첫 사례로, 기술적 중요성을 갖는다.

모회사인 홀로님 재단(Holonym Foundation)의 CEO 셰이디 엘 다마티 박사는 "이는 사용자의 키를 특정 기업 공급자로부터 임대하는 종속 구조에서 벗어난 최초의 체인 독립적 탈중앙화 월렛 프로토콜"이라며, "이카 네트워크를 통해 현재 지원하는 EVM, 수이, 솔라나 외에도 모든 체인을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자들은 WaaP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통해 다음과 같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 가스비 추상화: 사용자는 각 체인의 네이티브 토큰 없이도 거래할 수 있다.
  • 통합 계정: 사용자는 브릿징 없이 모든 체인에서 보안 정책이 적용되는 단일 계정을 이용한다.
  • 사용자 정의 정책: 개발자는 웹훅을 지정하는 등 세분화된 맞춤형 정책을 구성하여 보안과 구성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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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영향 및 경쟁 구도

이번 출시는 프리비(Privy), 파이어블록스(Fireblocks)와 같은 기존의 월렛 인프라 제공업체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으로 평가된다. human.tech는 월간 활성 사용자나 거래량에 따라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기존 모델과 달리, 현재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발자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특히 이 프로토콜은 AI가 금융 거래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기반 결제(agentic payments)'에 최적화되었다. 시스템 설계자인 나낙 니할 칼사 CTO는 "정부 및 기업 표준을 충족하기 위해 엄격한 자동화 안전장치를 갖추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AI 에이전트의 확산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프롬프트 인젝션이나 데이터 유출과 같은 위험에 대응하는 '보호된 자체 수탁(protected self-custody)' 모델을 제시한다.

이카 네트워크의 역할

이카 네트워크는 이번 프로토콜의 핵심 보안과 탈중앙성을 담당한다. 이카의 공동창업자 오메르 사디카는 "소프트웨어가 개인을 대신해 행동하려면 모든 권한을 가진 프라이빗 키가 아니라 제한된 권한이 필요하다"며, "이카는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통해 서명 순간에 정책을 강제함으로써 개발자들에게 바로 그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어느 한쪽 운영자도 단독으로 자금을 통제할 수 없는 구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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