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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 반군, 사우디 아람코 자잔 정유시설 공격 주장…사우디 "화재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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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9, 20261 min read
예멘 후티 반군, 사우디 아람코 자잔 정유시설 공격 주장…사우디 "화재 진압"

Summary

예멘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의 아람코 자잔 정유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해당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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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주요 정유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해당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공격 여부나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공격 주장과 사우디 측의 발표

후티 반군의 군사 대변인 야히야 사리(Yahay Saree)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사우디 남서부 예멘 국경 인근에 위치한 자잔 정유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후티 반군은 이전에도 자잔과 얀부 등 홍해 연안의 아람코 시설을 여러 차례 공격한 바 있습니다.

반면, 사우디 에너지부는 성명을 통해 자잔 정유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이후 진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우디 측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으나, 화재의 원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시장에 미칠 영향과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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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잔 정유시설은 하루 40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하는 주요 시설로, 이곳의 가동 중단은 국제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해당 정유시설은 지난 7월 27일에도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가스화 복합발전(IGCC) 단지와 탱크 저장 구역이 손상되어 가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공격들이 일부 생산 차질을 빚었지만, 운영 및 재무에 중대한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공격은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의 원유 공급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는 요인입니다. 이번 공격은 사우디아라비아가 튀르키예, 파키스탄과 새로운 방위 협정을 체결한 지 이틀 만에 발생했습니다.

고조되는 역내 갈등

이번 사건은 중동 지역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후티 반군은 지난달 사우디의 예멘 봉쇄에 대응한다며 홍해에서 사우디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세계 에너지 공급망에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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