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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텍 뉴클리어, 미국 IPO 통해 최대 102억 달러 기업가치 목표

미국의 원자력 기술 기업 홀텍이 뉴욕 증시 상장을 통해 최대 102억 달러(약 14조 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절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재개된 미국 IPO 시장에서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바탕으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것입니다.
IPO 세부 계획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저지주 캠든에 본사를 둔 홀텍은 주당 15달러에서 18달러의 공모 희망가로 총 5,000만 주를 발행해 최대 9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입니다.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산정된 기업가치는 102억 달러에 달합니다.
회사는 나스닥과 나스닥 텍사스 거래소에 'HNUC' 라는 티커로 상장될 예정입니다. 이번 IPO의 공동 주간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J.P. Morgan
- Guggenheim Securities
- Goldman Sachs
- Citigroup
- BofA Securities
시장 배경 및 전망
Ad홀텍의 상장은 데이터센터 건설 붐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과 맞물려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재점화되는 가운데 추진됩니다. 이는 올해 엑스에너지(X-energy), 스탠더드 뉴클리어(Standard Nuclear) 등이 전통적 방식으로 상장하고 웨스팅하우스가 비공개로 상장 신청을 하는 등 원자력 기업들의 IPO가 잇따르는 추세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IPOX 리서치의 루카스 뮐바우어 연구원은 "가을 IPO 시장의 문을 여는 기업들의 성과는 향후 상장을 준비하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데뷔는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겠지만, 부진한 주가 흐름은 상장 기회의 창을 좁힐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홀텍의 핵심 사업과 성장 동력
1986년 크리슈나 싱이 설립한 홀텍은 열교환 기술, 원자로 부품, 사용후핵연료 저장 및 원자력 발전소 해체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는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개발 중이며, 첫 두 기를 자사의 팰리세이즈 부지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특히 홀텍은 가동이 중단된 800메가와트급 팰리세이즈 원자력 발전소의 재가동을 추진하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미국 상업용 원자로가 폐쇄 후 재가동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