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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스 타워스, 2분기 호실적에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Summary
통신 타워 운영사 헬리오스 타워스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테넌시(입주 계약) 증가에 힘입어 2026년 및 2027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탄탄한 현금 흐름과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
통신 인프라 기업 헬리오스 타워스(Helios Towers Plc)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2026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다시 한번 상향 조정했다. 특히 신규 테넌시(입주 계약) 건수가 예상을 뛰어넘으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입증했다.
견고한 2분기 실적
제프리스(Jefferies) 리서치 노트에 따르면, 헬리오스 타워스의 2026년 2분기 신규 테넌시 추가 건수는 1,105건으로, 시장 컨센서스였던 487건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이는 신규 사이트 278개와 공동 입주(colocation) 827건이 추가된 결과다. 이러한 성장은 주로 탄자니아와 콩고민주공화국 시장이 견인했다.
주요 재무 지표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
-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
- EBITDA 마진: 54.7%로, 전년 대비 140bp(1.4%p) 확대
- 테넌시 비율: 전년 대비 0.15배 상승한 2.3배 기록
Ad또한, 2분기 순환 잉여현금흐름(Recurring Free Cash Flow)은 영업이익 증가와 운전 자본 유입 개선에 힘입어 9,6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2개월 기준 투하자본수익률(ROIC)은 14.4%로 집계되었다.
상향 조정된 실적 전망
호실적을 바탕으로 헬리오스 타워스는 2026년 연간 수익 가이던스를 500만 달러 상향했으며, 2027년 전망치 역시 1,000만 달러 이상 높여 잡았다. 이에 따라 제프리스는 헬리오스 타워스의 2026년 EBITDA 추정치를 약 500만 달러 올린 5억 2,800만 달러로, 2027년 전망치는 약 1,000만 달러 상향한 5억 9,600만 달러로 조정했다.
제프리스는 헬리오스가 2026년 한 해 동안 총 1,250개의 사이트와 3,775개의 테넌트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실적 발표와 가이던스 상향은 회사의 강력한 운영 능력과 성장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