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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 달러 약세 및 유가 하락에 1% 이상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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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2, 20261 min read
금 가격, 달러 약세 및 유가 하락에 1% 이상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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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이 달러 약세와 유가 하락에 힘입어 전일 기록했던 1주일 만의 최저치에서 1% 이상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유가 하락

전일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협상을 원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장 분위기는 빠르게 안정되었습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간절히 합의를 원한다"고 언급했으며, 이로 인해 전면적인 군사 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중동 분쟁으로 급등했던 유가가 안정을 찾으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도 한층 덜게 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여겨지는 금은 통상 유가와 동조화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경우에는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가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필요성을 낮출 것이라는 기대로 이어져 금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분열된 연준의 금리 전망

최근 공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역시 금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이었습니다.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해 의견이 나뉘어 있었으며, 이는 시장이 예상했던 것만큼 매파적인 기조가 아님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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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이드 네이션의 데이비드 모리슨 수석 시장 분석가는 "의사록은 정책 입안자들이 향후 금리 변동에 대해 여전히 분열되어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분석했습니다.
  • 그는 "많은 위원들이 유가 하락이 인플레이션을 급격히 낮춰 공격적인 통화 긴축의 필요성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최근 분쟁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에너지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인플레이션 압력이 통제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를 강화했습니다.

주요 가격 동향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금 가격은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동부 표준시(ET) 오후 4시 45분 기준, 금 현물은 온스당 1.2% 상승한 $4,124.36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선물 역시 1.2% 오른 온스당 $4,133.17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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