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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메모리 칩 부족에 13년 만에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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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261 min read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메모리 칩 부족에 13년 만에 최저치 기록

Summary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메모리 칩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과 수요 감소로 인해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하며 2013년 이후 1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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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올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하며 2013년 이후 동기 기준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스마트폰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 수요를 위축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AI 열풍이 부른 나비효과

이번 공급 부족의 핵심 원인은 메모리 공급업체들이 소비자 가전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고객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메모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부품 비용 증가분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가격에 민감한 보급형 및 중저가형 기기 시장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러한 메모리 부족 현상이 2027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며, 올해 전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14% 감소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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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희비 교차

주요 업체별 실적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 삼성전자: 갤럭시 S26 플래그십 시리즈의 판매 호조와 인도, 중동 등 신흥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공급 및 가격 정책에 힘입어 24%의 시장 점유율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 애플: 프리미엄 아이폰 라인업의 가격을 동결하며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 출하량이 3% 증가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20%에 도달했다.
  • 샤오미·오포·비보: 보급형 및 중저가 제품 비중이 높은 중국 업체들은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의 직격탄을 맞으며 상위 5개 업체 중 가장 큰 폭의 출하량 감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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