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독일 증시, DAX 0.25% 하락 속 혼조 마감…기술주 강세

독일 증시가 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DAX 지수는 소폭 하락했으나, 기술주와 중형주 지수는 상승하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났다.
지수별 엇갈린 흐름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DAX 지수는 전일 대비 0.25% 하락 마감했다. 반면 중형주 중심의 MDAX 지수는 0.15%, 기술주 중심의 TecDAX 지수는 0.71% 상승하며 대조를 이뤘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하락 종목(394개)이 상승 종목(278개)보다 많아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기술주 강세, 보험주 약세
업종별 희비가 뚜렷하게 갈렸다. 기술, 유틸리티, 식음료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건설, 소프트웨어, 보험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AdDAX 지수 내에서는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ETR:IFXGn)가 6.91% 급등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이어서 유틸리티 기업 RWE(ETR:RWEG)가 1.99%, 코메르츠방크(ETR:CBKG)가 1.64% 오르며 뒤를 받쳤다.
반면 보험주인 뮌헨 리(ETR:MUVGn)와 하노버 리(ETR:HNRGn)는 각각 2.77%, 2.69%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부동산 기업 보노비아(ETR:VNAn)도 2.19% 내렸다.
중소형주 및 기타 시장 동향
MDAX와 TecDAX에서는 기술 관련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풍력 터빈 제조업체 노르덱스(ETR:NDXG)는 9.96% 급등했고, 반도체 장비업체 아익스트론(ETR:AIXGn)도 7.83%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코메르츠방크와 티센크루프(ETR:TKAG)가 5년 내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다. 한편, DAX 옵션의 내재 변동성을 측정하는 DAX 변동성 지수는 5.91% 하락한 15.52를 기록해 시장의 불안 심리는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