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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스페이스X로부터 520억 달러 규모 AI 서버 수주 - 대만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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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0, 20261 min read
폭스콘, 스페이스X로부터 520억 달러 규모 AI 서버 수주 - 대만 언론

Summary

대만 경제일보는 폭스콘(홍하이정밀공업)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로부터 약 520억 달러(약 72조 원)에 달하는 인공지능(AI) 서버 제조 계약을 처음으로 수주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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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경제일보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기기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홍하이정밀공업)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로부터 인공지능(AI) 서버 제조 계약을 처음으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 규모는 약 520억 달러(약 7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계약 세부 내용

해당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엔비디아의 GB300 칩을 탑재한 AI 서버 랙을 13,000개 이상 배치할 계획이다. 경제일보는 랙당 비용을 약 400만 달러로 추산하여 전체 계약 규모가 약 52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폭스콘이 스페이스X로부터 수주한 첫 AI 서버 계약이다.

납품은 2026년 말부터 2027년 1분기 사이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콘 측은 개별 고객사 주문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했으나, AI 서버 사업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밝혀왔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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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그동안 스페이스X에 AI 서버를 공급해 온 델 테크놀로지스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지배적인 구도를 깨뜨리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폭스콘은 북미 주요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고객사를 모두 확보하게 되었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앞서 자사가 올해 전 세계 AI 서버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며, AI 랙 출하량은 연말까지 분기별로 증가하며 두 배가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AI 서버를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및 네트워킹 제품은 이미 폭스콘 그룹의 가장 큰 사업 부문이다.

업계 배경

스페이스X는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지원을 위해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앤트로픽, 구글 등과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국방부와도 AI 컴퓨팅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규모 서버 발주는 이러한 AI 역량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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