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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더 그룹, 말레이시아 대규모 태양광 사업 기대감에 29%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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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9, 20261 min read
파운더 그룹, 말레이시아 대규모 태양광 사업 기대감에 29%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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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더 그룹(FGL)의 주가가 9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종가 7.57달러 대비 28.9% 급등한 9.7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일주일간 누적된 여러 기업별 호재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말레이시아 대규모 태양광 사업 참여

이번 주가 급등의 가장 큰 동력은 지난 9월 2일 발표된 자회사 파운더 에너지(Founder Energy Sdn Bhd)의 말레이시아 '대규모 태양광 6단계(LSS6)' 사업 입찰 참여 소식이다. LSS6는 말레이시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틸리티급 태양광 입찰 사업이다.

말레이시아 에너지전환수자원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이 프로그램은 총 2,500메가와트(MW)의 태양광 발전 용량과 1,250MW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를 포함한다. 정부는 약 32억~37억 달러의 민간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파운더 그룹은 이를 2029년까지 수주 잔고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다년간의 성장 기회로 보고 있다.

복합적인 상승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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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S6 사업 참여 외에도 여러 요인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최근의 긍정적인 재료는 다음과 같다.

  • 주요 투자자 지분 확대: 8월 말, 한 주요 투자자가 파운더 그룹의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 신사업 다각화: 말레이시아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스페이스플러스(SpacePlus)' 운영사인 니치콤 고(Nichcom Go)의 지분 19.90% 인수를 완료하며, 태양광 EPC를 넘어 청정에너지 인프라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 주식 병합 효과: 나스닥의 최저 호가 규정 준수를 위해 9월 1일부로 100대 1의 주식 병합이 발효되었다. 이로 인해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어 적은 매수세에도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시장 분석

이날 S&P 500과 나스닥 지수가 개장 전 약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으로, 파운더 그룹의 주가 급등은 온전히 개별 종목의 호재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이 결합되어 주가는 52주 최고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개장 전 큰 폭의 상승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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