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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분기 호실적 및 연간 가이던스 상향에 주가 급등

Summary
포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두 번째로 연간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7%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포드(Ford)의 주가가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이익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개장 전 거래에서 6.9% 급등했습니다. 이는 회사의 수익성 개선과 생산 정상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예상 뛰어넘은 2분기 실적
포드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4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였던 0.35~0.36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조정 이자 및 세전 이익(EBIT)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한 25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다만, 노벨리스(Novelis) 시설 화재로 인한 알루미늄 공급 차질로 주력 제품인 F-시리즈 트럭 생산에 제약이 생기면서 2분기 매출은 약 4% 감소한 48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또 한 번의 견고한 분기를 보냈으며, 이는 포드가 더 수익성 있고 체계적인 회사로 변모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습니다.
두 번째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포드는 2026년 연간 조정 EBIT 가이던스를 기존 85억~105억 달러에서 100억~11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상향 조정입니다. 조정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 또한 60억~70억 달러로 높였습니다.
Ad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다음과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 뒷받침되었습니다.
- 생산 정상화 기대: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는 지난 27일 포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14.50달러에서 17.50달러로 올렸습니다. 제프리스는 노벨리스 관련 생산 차질이 정상화되면서 2분기가 물량 면에서 저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내부자 매수: 최근 몇 달간 윌리엄 클레이 포드 주니어 회장이 14만 주, 존 손튼 이사가 1만 600주를 매입하며 경영진의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업계 호조: 경쟁사인 제너럴 모터스(GM)가 앞서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자동차 섹터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바 있습니다.
시장 영향 및 전망
견고한 실적, 가이던스 상향, 생산 회복 기대감, 그리고 시기적절한 분석가들의 긍정적 평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포드 주가는 개장 전 15.99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52주 최저가인 10.68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투자자들은 하반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