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유럽 반도체주,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로 동반 하락

ENTHMSVIIDZHZH-TWJAKOHI
Jul 17, 20261 min read
유럽 반도체주,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로 동반 하락

Summary

금요일 유럽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전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 이상 급락하는 등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나타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Text size
Background

금요일 유럽 증시에서 ASML, 인피니언 등 주요 반도체 관련주가 전일 미국 시장의 급락세를 따라 일제히 하락했다. 이는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반도체 섹터에 대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움직임이 본격화된 신호로 해석된다.

유럽 주요 반도체주 현황

GMT 오전 9시 15분(한국시간 오후 6시 15분)을 기준으로 유럽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는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주요 기업별 하락률은 다음과 같다.

  •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과 ASM 인터내셔널: 각각 약 6% 하락
  • BE 세미컨덕터: 6.3% 하락
  • 프랑스 수아텍(Soitec): 7.1% 하락
  • 독일 인피니언(Infineon): 6% 하락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7.6% 하락
  • AMS-오스람: 10% 하락

매도세의 배경: 미국 증시 급락

이러한 유럽 반도체주의 약세는 목요일 미국 증시에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미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 30개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이날 4.3% 급락했다.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이 여파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는 1.6%, S&P 500 지수는 0.5% 각각 하락 마감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타격이 컸으며,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 시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인텔(Intel) 등은 5.8%에서 12.6% 사이의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시장 분석: 높아진 기대감 속 차익 실현

이번 매도세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77%의 분기 순이익 급증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TSMC의 미국 상장 주식조차 2.3% 하락했다.

이는 올해 들어 반도체 섹터가 70% 가까이 급등하면서 시장의 기대치가 매우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긍정적인 경제 지표와 강력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한 것은, 그동안의 상승분에 대한 차익 실현 압력이 높아졌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