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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 케미, 특수제품 수요 힘입어 매출 전망 상향…상반기 영업이익 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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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0, 20261 min read
EMS 케미, 특수제품 수요 힘입어 매출 전망 상향…상반기 영업이익 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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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특수화학 제조업체 EMS 케미 홀딩(SIX:EMSN)이 상반기 영업이익이 4.7%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연간 순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이는 특수제품 부문의 성장과 엄격한 비용 관리가 스위스 프랑 강세라는 악재를 상쇄하고 수익성을 끌어올린 결과다.

상반기 실적 세부 분석

EMS 케미의 6월 30일 마감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EBIT)은 전년 동기 2억 9,600만 스위스 프랑에서 3억 1,000만 스위스 프랑으로 4.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EBIT margin)은 29.1%에서 30.6%로 개선되었다.

회사는 상반기 주요 재무 지표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순매출: 스위스 프랑 기준으로는 0.8% 감소한 10억 1,000만 스위스 프랑을 기록했으나, 현지 통화 기준으로는 4.5% 증가했다.
  •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전년 대비 3.9% 증가한 3억 3,600만 스위스 프랑을 달성했다.
  • EBITDA 마진: 31.7%에서 33.2%로 확대되었다.

성장 동력과 시장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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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 케미는 고성능 폴리머와 특수화학 부문에서 금속 대체 및 에너지 절약형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이익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차, 로보틱스, 데이터센터를 새로운 성장 분야로 지목했다.

회사는 불안정한 미국 무역 정책, 중동 분쟁 심화, 스위스 프랑의 상당한 평가절상 등 어려운 사업 환경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원자재 비용 상승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판매 가격 조정"을 통해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대부분 현지에서 생산되거나 관세가 면제되는 '중요 특수제품'에 해당하며, 중동 지역과는 사업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연간 전망 및 주주 환원

EMS 케미는 2026년 연간 순매출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다만 환율 효과로 인해 2025년 실적보다는 소폭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이전 전망과 동일하게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사회는 오는 8월 8일 연례 총회에서 주당 총 18.40 스위스 프랑의 배당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는 보통 배당금 14.65 스위스 프랑과 특별 배당금 3.75 스위스 프랑으로 구성되며, 전년도 배당금 17.25 스위스 프랑보다 인상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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