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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 항공, 상반기 조정 영업이익 83% 급증…라팔 전투기 인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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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2, 20261 min read
다쏘 항공, 상반기 조정 영업이익 83% 급증…라팔 전투기 인도 증가

Summary

프랑스 항공기 제조업체 다쏘 항공이 라팔 전투기와 팔콘 비즈니스 제트기 인도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조정 영업이익이 83%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작년 대규모 계약에 따른 기저효과로 신규 수주액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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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대표적인 방산업체이자 항공기 제조업체인 다쏘 항공(Dassault Aviation, EPA:AM)이 올해 상반기 조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3% 급증한 3억 3,0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46% 증가한 41억 6,000만 유로에 달했으며, 회사는 연간 실적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실적 세부 분석

이번 실적 호조는 주력 제품인 라팔(Rafale) 전투기와 팔콘(Falcon) 비즈니스 제트기의 인도 실적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28억 8,000만 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0억 8,000만 유로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에 인도 해군과의 대규모 라팔 전투기 계약이 체결되면서 수주액이 이례적으로 높았던 기저효과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규 전투기 수주가 없었다.

사업 부문별 실적

다쏘 항공의 사업 부문별 실적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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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콘 비즈니스 제트기: 상반기 인도량은 13대로 전년 동기(12대) 대비 소폭 증가했다. 특히 신규 수주가 8대에서 23대로 크게 늘어나며 해당 부문의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했다.
  • 라팔 전투기: 상반기 인도량은 12대로, 전년 동기(7대)보다 증가했다. 그러나 신규 수주는 기록되지 않았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26대를 수주했던 것과 대조를 이룬다.

향후 전망: 인도 공군 계약이 최대 관건

시장의 관심은 다쏘 항공이 추진 중인 인도 공군과의 라팔 전투기 114대 판매 협상에 쏠리고 있다.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이는 다쏘 항공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 계약이 될 전망이다.

에릭 트라피에(Eric Trappier)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계약을 회사의 "주요 전략적 목표"라고 언급했다. 앞서 인도는 지난 6월 프랑스에 공식적인 구매요청서(Letter of Request)를 발송한 바 있으며, 일부 항공기는 인도 현지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향후 수주 잔고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이 대규모 계약의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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