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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가격, 사상 최고치서 후퇴...프리포트-맥모란 등 광산주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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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 상장된 구리 광산 기업들의 주가가 목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구리 가격 하락에 따라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구리 가격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차익 실현 매물과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락세로 전환한 데 따른 것입니다.
구리 가격 변동 및 배경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 가격은 장중 한때 톤당 14,875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후 3.1% 하락한 톤당 14,312달러선으로 밀려났습니다.
이러한 가격 후퇴는 백악관이 정제 구리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에 나타났습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미국 정부 관리들은 관세 부과가 제조업 비용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정책적 불확실성이 구리 가격의 단기 조정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주요 광산 기업 주가 동향
Ad구리 가격 하락은 관련 기업 주가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요 광산업체들의 개장 전 주가 하락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프리포트-맥모란 (FCX): 약 8% 하락
- 서던 코퍼 (SCCO): 6.5% 하락
- BHP 그룹 (BHP): 4.2% 하락
- 리오 틴토 (RIO): 3.8% 하락
캐나다 광산 기업들의 주가 역시 하락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텍 리소시스(TECK)는 7.7%, 허드베이 미네랄(HBM)은 6.2%, 에로 코퍼(ERO)는 5.6% 각각 하락했습니다. 이는 구리 가격 변동이 북미 광산주 전반에 미치는 높은 민감도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