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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스, 반려동물 기업 그린크로스 인수 협상 중단…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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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7, 20261 min read
콜스, 반려동물 기업 그린크로스 인수 협상 중단…주가 급등

Summary

호주 대형 슈퍼마켓 체인 콜스가 수조 원대 그린크로스 인수 논의를 중단하자, 투자자들의 우려가 해소되며 주가가 안도 랠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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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형 슈퍼마켓 체인 콜스 그룹(ASX:COL)이 사모펀드 TPG 캐피털이 소유한 반려동물 케어 기업 그린크로스 펫 웰니스 인수를 위한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수조 원대 '빅딜'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해소되면서 콜스의 주가는 금요일 장에서 급등했다.

인수 중단에 따른 시장의 안도

콜스는 이달 초 처음 공개했던 그린크로스 인수 협상을 종료했다고 발표했으나, 협상 중단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호주증권거래소(ASX)에서 콜스의 주가는 장중 5% 가까이 급등하며 필수소비재 섹터의 다른 종목들을 상회하는 강세를 보였다.

이는 인수 추진 소식이 처음 알려졌을 때와는 대조적인 반응이다. 당시 콜스의 주가는 대규모 자금 소요에 대한 부담감으로 4% 이상 하락하며 시장의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수조 원대 거래의 배경

그린크로스는 반려동물 용품 및 동물병원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현재 사모펀드(PE) 운용사 TPG 캐피털이 소유하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TPG는 과거 기업공개(IPO)를 추진했을 때와 비슷한 수준인 약 40억 호주 달러(약 3조 6천억 원)의 기업가치를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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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콜스가 핵심 사업인 슈퍼마켓과 연관성이 낮은 대규모 인수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왔다. 이번 협상 중단은 이러한 시장의 우려를 일부 반영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향후 M&A 전략

콜스는 성명을 통해 앞으로의 인수합병(M&A) 전략에 대한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기존 사업을 보완하고 주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합병에 대해서는 원칙에 입각한 접근 방식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여, 무리한 사업 확장보다는 신중한 기조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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