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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확대 브릭스' 경제 협력 강화 제안…글로벌 영향력 확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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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261 min read
시진핑, '확대 브릭스' 경제 협력 강화 제안…글로벌 영향력 확대 목표

Summary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뉴델리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AI, 무역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확대된 브릭스를 '글로벌 사우스'의 발전 플랫폼으로 삼아 국제적 위상을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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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확대 브릭스(Greater BRICS)' 신흥 경제국 간의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구상들을 발표했다. 이는 브릭스를 '글로벌 사우스' 발전의 실질적인 플랫폼으로 만들고, 블록의 국제적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중국의 의지를 보여준다.

시 주석, AI·무역 등 구체적 협력 방안 제시

시 주석은 뉴델리에서 열린 정상회의 폐막 연설에서 '확대 브릭스 이니셔티브'의 성공은 실용적 협력의 견고한 토대 위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그는 회원국들이 산업 및 공급망 안정을 유지하고 통합 시장을 육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국이 주도할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다음이 제시되었다.

  • 브릭스 AI 오픈소스 구역 설립: 거대언어모델(LLM), AI 훈련, 개방형 AI 생태계 협력을 촉진한다.
  • 브릭스 특별경제구역 파트너십 제안: 회원국 간 경제 특구를 연계한 협력을 모색한다.
  • 브릭스 서비스 무역 포럼 개최: 내년 중국에서 무역 및 투자 관계 증진을 위해 개최한다.

세력 확장하는 브릭스, '다극 체제'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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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는 기존의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외에 이란, 인도네시아, 이집트, 에티오피아, 아랍에미리트를 새 회원국으로 맞이하며 세력을 확장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 확장된 블록을 '확대 브릭스'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러한 확장은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를 재편하려는 목표와 맞닿아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브릭스가 더 공정하고 다극적인 새로운 세계 질서를 만드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역시 브릭스 내에서 개발된 해법들이 '글로벌 사우스' 전체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정학적 배경과 외교적 성과

이번 정상회의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브릭스는 지난 토요일 이란과 아랍에미리트가 모두 지지하는 공동 선언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는 중요한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다.

공동 선언은 중동의 긴장 고조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최대한의 자제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별도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아부다비 왕세자가 회담을 가지며 역내 평화와 발전을 위한 노력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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