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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차임, 5억 9천만 달러에 스트라이드 은행 인수…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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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핀테크 기업 차임(Chime)이 전국 단위 은행 인가를 보유한 스트라이드 은행(Stride Bank)을 5억 9천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핵심 은행 기능을 직접 확보하여 대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려는 차임의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인수 배경 및 세부 조건
차임은 성명을 통해 "신규 은행 인가를 직접 취득하는 것보다 스트라이드 은행 인수가 완전한 은행 소유권을 확보하는 더 빠르고 검증된 경로"라고 밝혔다. 오클라호마주에 본사를 둔 스트라이드 은행은 1913년에 설립되었으며, 지난 7년 이상 차임의 주요 파트너사 역할을 해왔다.
이번 거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인수 금액: 5억 9천만 달러, 전액 현금 거래
- 예상 시너지: 1억 달러 이상의 순 시너지 효과 기대
- 완료 시점: 2027년 상반기 내 완료 목표
Ad시장 반응 및 향후 계획
인수 발표 소식에 차임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0% 가까이 급등했다. 차임 주가는 올해 들어 이미 28% 이상 상승한 바 있다.
차임은 인수 완료 후에도 당분간 스트라이드 은행의 총자산을 100억 달러 미만으로 유지하며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형 은행에 적용되는 엄격한 규제를 피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또한 차임은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26%에서 26~27%로 상향 조정하며 향후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거래에서 차임의 재무 자문은 모건 스탠리가, 스트라이드 은행의 자문은 파이퍼 샌들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