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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금리 인상 및 추가 긴축 시사…캐나다 달러 1개월래 최저

Summary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고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캐나다 달러 가치가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캐나다 달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 기조에 따라 미국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며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연내 추가 인상을 시사하면서 USD/CAD 환율은 장중 1.3944캐나다달러까지 오르며 약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 매파적 기조 재확인
Investing.com에 따르면 연준은 수요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여 목표 범위를 3.75%~4.00%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23년 7월 이후 첫 금리 인상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함께 발표된 경제 전망에서 정책 위원들이 2026년 말 이전에 한 차례 더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전망은 캐나다 달러와 같은 주요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의 우위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리 격차와 환율 압박
미국의 금리 상승은 달러 표시 자산의 매력도를 높여 캐나다 자산 대비 상대적 우위를 갖게 한다. 이는 USD/CAD 환율 상승, 즉 캐나다 달러 약세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Ad특히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통화정책이 연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화적일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이러한 압력은 가중되고 있다.
제한적인 유가 영향
원자재 연동 통화인 캐나다 달러는 국제 유가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다. 최근 유가는 글로벌 공급 우려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러한 유가 상승세도 미국 달러의 전반적인 강세와 통화정책 전망의 차이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으며, 캐나다 달러의 하락을 막지 못했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향후 미국 금리 방향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에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