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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구스, 美 관세 우려에 윌리엄스 트레이딩 '매도' 하향…주가 2%↓

캐나다구스 홀딩스(NYSE: GOOS, TSX: GOOS)의 주가가 윌리엄스 트레이딩이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한 후 금요일 2% 하락했다. 이번 등급 조정은 캐나다산 의류에 대한 미국의 잠재적 관세 부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美 관세 리스크에 투자의견 하향
윌리엄스 트레이딩은 캐나다구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캐나다 달러(C$) 12.00달러에서 C$10.00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2026년 7월 20일 미국 대통령이 1930년 관세법 338조에 따라 캐나다산 일부 품목(의류 포함)에 대해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관세는 2026년 8월 19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윌리엄스 트레이딩의 샘 포저 애널리스트는 "잠재적인 50% 추가 관세로 인해 캐나다구스가 2027 회계연도 실적 가이던스를 축소하거나 철회할 상당한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1930년 관세법 338조에 근거한 공식적인 관세 부과 포고문이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펀더멘털 및 실적 전망 우려
Ad이번 관세 부과 조치는 캐나다구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포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6 회계연도 기준 캐나다구스 전체 매출의 25% 이상이 미국 시장에서 발생했다.
그는 또한 경영진이 회사의 핵심 사업인 헤비웨이트 및 라이트웨이트 아우터웨어를 넘어 연중 균형 잡힌 사업을 창출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더불어 지난해 4분기의 성공은 미국 북동부와 유럽 대부분 지역의 이례적으로 추운 날씨에 기인한 바가 크다고 지적했다.
캐나다구스는 2026년 7월 30일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1분기는 연간 매출의 7% 미만을 차지하며, 연간 순이익의 약 -104%에 해당하는 손실을 기록하는 비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