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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C, 2분기 전통금융 선물 거래량 3배 급증... 글로벌 가입자 1200만 돌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암호화폐 거래소 BTCC가 2026년 2분기 성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금융(TradFi) 상품의 폭발적인 성장과 월드컵 파트너십에 힘입어 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설립 15주년을 맞아 글로벌 가입자 수 12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통금융 상품 거래량 급증, 시장 변동성 속 성장 견인
BTCC의 2분기 보고서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전통금융 선물 상품의 급성장이다. 해당 부문 거래량은 1분기 9억 5천만 달러에서 2분기 27억 달러로 3배 가까이 증가하며, 출시 이후 가장 빠른 분기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정학적 위기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거래량 급증을 이끌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4월 14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5달러를 넘어서자 일일 선물 거래량이 58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4월 23일 비트코인이 78,000달러를 돌파했을 때도 57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가 체결되었다.
2분기 주요 상품별 거래량은 다음과 같다:
- BTC(비트코인): 1,258억 달러
- ETH(이더리움): 407억 달러
- GOLD(금): 15억 3천만 달러
- HYPE: 14억 6천만 달러
- SPCX: 5억 5,600만 달러
15주년 기념 공격적 수수료 정책 및 마케팅
AdBTCC는 설립 15주년을 맞아 '장기전을 위한 설계(Built for the Long Game)'라는 주제 아래 공격적인 비용 절감 정책을 시행했다. 모든 전통금융 선물 상품에 대해 수수료 제로를 선언하고, 일반 무기한 선물 수수료는 최대 25% 인하했다. 이러한 정책은 신규 및 기존 트레이더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AFA)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활용한 월드컵 캠페인도 거래량 증대에 기여했다. BTCC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기 시작 전 24시간 동안 거래량에 1.25배의 부스트를 제공했으며, 이 기간 동안 선물 거래량은 최대 55%까지 급증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용자 1200만 돌파 및 향후 로드맵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BTCC의 글로벌 가입자 수는 2분기 말 기준 1200만 명을 넘어섰다. 거래소는 영국에서의 자선 골프 행사와 도쿄 긴자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만찬을 개최하는 등 커뮤니티 강화와 글로벌 시장 입지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BTCC는 3분기 로드맵을 통해 서비스 확장을 예고했다. 여기에는 ▲전통금융 상품군 확대 ▲신규 IPO 이전 종목 상장 ▲애플페이 및 구글페이를 통한 입금 채널 추가 등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