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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시, 부동산·소비재 부진에 하락 마감...보베스파 0.56%↓

금요일(현지시간) 브라질 증시가 부동산, 소비재, 공공 유틸리티 등 주요 섹터의 약세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 지수는 전일 대비 0.56% 내렸다.
섹터 및 종목별 동향
이날 시장을 주도한 하락 업종은 부동산과 소비재 부문이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의료 서비스 기업 합비다(Hapvida, HAPV3)가 8.06% 급락하며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철강 회사인 국영 시데루르지카(Companhia Siderurgica Nacional, CSNA3)와 물류업체 그루포 바모스(Grupo Vamos, VAMO3)도 각각 7.37%, 4.94% 하락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선방했다. 육가공 업체 미네르바(Minerva SA, BEEF3)는 3.77% 상승했으며, 산탄데르 브라질 은행(Banco Santander Brasil, SANB11)과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Embraer SA, EMBJ3)도 각각 2.34%, 1.17% 올랐다. B3 증권거래소 전체적으로는 상승 종목(490개)이 하락 종목(448개)보다 많아 지수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Ad외환 및 원자재 시장
외환 시장에서는 브라질 헤알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달러 대비 헤알화 환율(USD/BRL)은 0.34% 상승한(헤알화 가치 하락) 5.12를 기록했다. 시장의 불안 심리를 반영하는 CBOE 브라질 변동성 지수는 1.69% 상승한 40.42로 마감했다.
원자재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2.14% 하락해 배럴당 100.29달러에 거래되었으며, 12월물 금 선물 가격도 0.37%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