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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찰, 파산한 방코 마스터 관련 임원 수사…중앙은행 공격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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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9, 20261 min read
브라질 경찰, 파산한 방코 마스터 관련 임원 수사…중앙은행 공격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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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연방경찰이 파산한 방코 마스터 은행과 관련된 스캔들 수사를 확대하며, 은행의 홍보 캠페인을 담당했던 경영진 티아고 미란다(Thiago Miranda)를 겨냥한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미란다가 브라질 중앙은행을 공격하고 경쟁 은행 CEO에 대한 사찰성 파일을 준비했다는 혐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사 배경 및 혐의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연방대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안드레 멘돈사 대법관은 미란다와 관련된 여러 주소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허가했습니다. 경찰은 컴퓨터,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와 회계 기록, 현금 등을 증거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법원 판결문에 명시된 주요 혐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브라질 중앙은행에 대한 조직적 비판 및 공격
  • 경쟁 은행인 이타우 우니방쿠(Itau Unibanco)의 CEO 밀턴 말루이 필류에 대한 비밀 파일 준비
  • 인플루언서를 고용해 방코 마스터를 옹호하고 중앙은행을 비판하는 여론 형성
  • 언론인 협박 및 개인에 대한 불법 사찰 시도

확대되는 방코 마스터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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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사는 지난해 유동성 위기로 브라질 중앙은행에 의해 청산된 방코 마스터 사태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은행 설립자인 다니엘 보르카로는 지난 3월 체포되었으며, 이 사건은 공직자들의 신뢰를 훼손하는 등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홍보 대행사 대표인 미란다는 당초 이 사건의 참고인 신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수사 당국은 미란다와 보르카로가 주고받은 메시지를 근거로, 그가 보르카로의 지시에 따라 이타우 은행 CEO와 특정 언론인 등에 대한 정보 수집을 실행한 책임자라고 판단하여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

시장 반응

이번 수사의 대상이 된 이타우 우니방쿠 측은 관련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티아고 미란다 본인 및 그의 법률 대리인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브라질 금융 시스템의 투명성과 감독 기능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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