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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CEO, 737 MAX 생산 안정화 지연 발언에 주가 4.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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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Boeing)의 주력 기종인 737 MAX의 생산 안정화가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는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나온 후 회사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이는 항공기 인도 지연과 향후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폭시켰습니다.
생산 목표 차질과 시장 반응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는 16일(현지시간) 한 콘퍼런스에서 737 MAX 기종의 월간 생산량을 47대로 안정시키는 작업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발언 직후 보잉 주가는 약 2.5% 즉시 하락했으며, 최종적으로는 전일 대비 4.5% 내린 가격으로 마감했습니다.
오트버그 CEO는 월 47대 생산이 안정된 이후에는 생산량을 월 52대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지연은 공급망 문제나 내부 생산 효율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Ad주요 현안 및 전망
한편, 오트버그 CEO는 다른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수년간 인증이 지연되어 온 737 MAX의 최대 파생형 기종인 737-10의 인증이 "매우 가까워졌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음 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하여 중국의 대규모 항공기 주문이 있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이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보잉의 수주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