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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겟, 부탄 '겔레푸 마인드풀니스 시티'와 파트너십… 현지 라이선스 취득 추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부탄의 겔레푸 마인드풀니스 시티(Gelephu Mindfulness City, GMC) 관리 당국과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인베스팅닷컴이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비트겟이 부탄에서 금융 서비스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계약 내용과 향후 절차
이번 파트너십은 비트겟이 GMC 내에 법인을 설립하고, 겔레푸 금융서비스청(GFSO)에 금융 서비스 라이선스를 신청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비트겟은 운영 규제 준수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GMC 관리 당국과 심도 있는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모든 현지 사업 활동은 관계 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하며, 라이선스는 아직 발급되지 않은 상태다. 비트겟은 관련 규제 프레임워크에 따라 공식적인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
부탄의 디지털 자산 허브 전략
겔레푸 마인드풀니스 시티는 부탄 남부에 개발 중인 특별 행정구역으로, 국제 금융 및 혁신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지역의 금융 서비스 및 가상자산 규제 체계는 '2025년 금융서비스법' 및 관련 규정을 기반으로 한다.
Ad부탄은 풍부한 수력 발전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암호화폐 채굴을 경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해왔다. 소스에 따르면, 부탄은 2025년 12월 '비트코인 개발 약속'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국가 경제 전략에 통합하겠다는 장기적인 의지를 공식화한 바 있다.
양측의 기대와 시장 전망
비트겟의 그레이시 첸(Gracy Chen) 최고경영자(CEO)는 "부탄은 장기적인 비전, 청정에너지,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로 디지털 자산을 수용하고 있다"며 "비트겟의 거래소 운영 경험과 인프라 지식을 GMC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GMC 이사회 임원인 직드렐 싱가이(Jigdrel Singay)는 "우리의 목표는 엄격한 규제와 기관 표준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비트겟과 같은 파트너는 글로벌 전문성을 도입하는 동시에 현지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비트겟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현지 직원 채용 및 사무소 설립 등 현지화 전략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규제 명확성을 찾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암호화폐 기업과 디지털 자산을 통해 경제 성장을 도모하려는 국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