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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고용 둔화에 6만 2천 달러 회복… 주간 상승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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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261 min read
비트코인, 美 고용 둔화에 6만 2천 달러 회복… 주간 상승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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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용 지표가 둔화되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고, 현물 ETF에 자금이 다시 유입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6만 2천 달러를 돌파하며 주간 상승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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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미국의 고용 시장 둔화 신호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재개에 힘입어 6만 2천 달러 선을 넘어섰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단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해석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금요일(현지시간) 62,010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1.9% 상승했다. 이번 주 21개월 만의 최저치인 5만 8천 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던 것에서 반등하며, 약 3%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화된 고용 지표와 ETF 자금 유입이 상승 견인

이번 가격 회복의 주요 동력은 미국의 고용 시장 둔화다. 최근 발표된 고용 데이터는 연준이 단기간에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를 완화시켰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하 또는 동결 기대감은 유동성 환경을 개선시켜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동시에 몇 주간 지속되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출세가 멈춘 것도 시장 심리를 안정시켰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7월 2일 기준 2억 2,17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10거래일 연속 이어진 순유출 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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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및 전망

비트코인은 기관 투자 수요 약화로 2026년 상반기 동안 30% 이상 하락하며 수년 만에 최악의 반기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반등은 이러한 하락세 속에서 나온 의미 있는 움직임이다.

IG의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기적으로 가장 큰 변수는 향후 몇 달간의 데이터가 연준의 매파적 기조를 행동으로 옮기게 할 만큼 강력할지 여부"라고 분석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힘입어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4.3% 상승했으며, 카르다노와 도지코인도 각각 5.1%, 2.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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