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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코 산탄데르 주가 하락, 아시아 사업부 구조조정 소식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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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8, 20261 min read
방코 산탄데르 주가 하락, 아시아 사업부 구조조정 소식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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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코 산탄데르의 주가가 현지 시간 8일 4.3% 하락한 11.962유로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번 하락은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부의 대대적인 개편 소식이 시장에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산탄데르는 아시아 지역의 기업 투자 금융 부문을 재편하고, 베이징 지점장을 교체하는 등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로 전략적 초점을 옮기는 한편, 최근 몇 달간 직원 복지 혜택 축소를 포함한 비용 절감을 단행했으며, 직원에 대한 업무 감독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스페인 현지 신문 엑스판시온은 산탄데르가 인공지능(AI)이 가져올 산업 변화에 대비해 스페인 내 직원 최대 3,000명을 대상으로 조기 퇴직 협상을 지난 6월부터 노조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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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데르의 다음 분기 실적 발표는 7월 22일로 예정되어 있어, 새로운 긍정적 소식이 부재한 '정보 공백' 상태가 차익 실현 매물의 출회를 용이하게 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스페인 증시의 IBEX 35 지수 역시 하락했으며, BBVA와 카이샤뱅크 등 다른 주요 은행주들도 동반 약세를 보여 이번 매도세가 산탄데르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님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S&P 500과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는 등 글로벌 주식 시장의 부정적인 분위기도 유럽 은행주에 대한 위험 회피 심리를 강화했습니다. 이처럼 기업 내부 소식, 새로운 호재 부재, 그리고 국내외 증시 약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주가 하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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