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바켐, 5억 스위스 프랑 신규 공장 투자 발표에 주가 8% 급등

Summary
스위스의 제약 원료 공급업체 바켐이 펩타이드 및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5억 스위스 프랑을 초과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자 주가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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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스위스의 제약 원료의약품(API) 공급업체인 바켐(Bachem)의 주가가 대규모 신규 생산 시설 투자 계획 발표에 힘입어 7.9% 급등한 75.8 스위스 프랑(CHF)을 기록했다. 이는 회사 역사상 가장 큰 단일 투자 중 하나로, 핵심 사업 분야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반영한다.
5억 프랑 규모의 생산 능력 확대
바켐은 스위스 아르가우 주 시슬러펠트 지역에 새로운 대규모 친환경(greenfield) 생산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자금은 5억 스위스 프랑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자는 펩타이드 및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의 제조 역량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는 기존에 발표되었던 2026년 자본 지출 계획인 1억 스위스 프랑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로, 회사의 성장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시장 반응 및 배경
Ad대규모 투자 소식은 시장에서 즉각적인 호응을 얻었다. 주가는 장중 한때 79.2 스위스 프랑까지 오르며 52주 최저가인 48.52 스위스 프랑에서 상당 부분 회복했다.
이번 주가 급등은 다음과 같은 긍정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견고한 재무 기반: 바켐은 2025년 6억 480만 스위스 프랑의 매출과 1억 3,600만 스위스 프랑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 긍정적인 애널리스트 전망: UBS, RBC 캐피털, 베렌버그 은행 등 다수의 투자은행은 이번 발표 이전부터 바켐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보여왔다.
- 기업 고유 호재: 바켐은 시장 전체의 움직임보다 개별 기업 뉴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낮은 베타)이 있어, 이번 주가 상승은 거시 경제 환경보다는 신규 투자 발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오는 7월 30일로 예정된 바켐의 다음 실적 발표에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