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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둔화 우려와 유가 급등에 아시아 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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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4, 20261 min read
AI 개발 둔화 우려와 유가 급등에 아시아 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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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개발 속도 둔화에 대한 우려가 기술주를 압박하고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긴축 정책 리스크를 재점화시키자 월요일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약 0.5% 하락했으며, 미국 나스닥 100 선물과 S&P 500 선물도 각각 1.3%, 0.5% 내렸습니다.

AI 개발 속도 조절론에 기술주 급락

이번 기술주 매도세는 앤스로픽(Anthropic)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 등 업계 리더들이 고성능 AI 모델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촉발되었습니다. 이러한 경고는 AI 관련 지출 붐이 높은 기업 가치와 실적 기대를 계속 뒷받침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아시아 전역에서 기술주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 한국 코스피 지수는 2.5%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5%, 2.9% 급락했습니다.
  •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1% 내렸습니다. 특히 오픈AI의 샘 알트먼 CEO가 연내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밝힌 후, 소프트뱅크그룹 주가는 13% 폭락했습니다.
  • 홍콩 항셍 지수는 0.4% 상승했으나, 기술 기업들은 압박을 받았습니다. 중국 AI 개발사 Z.AI는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에 7.5%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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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00달러 돌파, 긴축 정책 리스크 부상

시장에 또 다른 부담 요인은 국제 유가 급등입니다. 브렌트유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송유관 폐쇄 등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배럴당 2.7% 상승한 107.5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유가가 100달러 선을 굳건히 넘어서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영란은행(BOE),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결정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스왑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수요일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의 90%로 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높아진 차입 비용과 인플레이션 리스크 속에서 AI 관련 투자를 재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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