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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모어, 2분기 순유입 13억 달러로 예상치 상회…고객 수요 회복

Summary
신흥시장 전문 자산운용사 애쉬모어가 6월 30일 마감 분기에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13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고객 수요 회복세를 보였다. 총 운용자산(AUM)은 507억 달러로 증가했다.
신흥시장 전문 자산운용사 애쉬모어 그룹(Ashmore Group Plc, LON:ASHM)이 6월 30일 마감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순유입을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대부분의 투자 전략에 걸쳐 고객 수요가 광범위하게 회복된 데 따른 결과다.
예상 상회한 자금 유입 및 AUM 증가
애쉬모어는 해당 분기에 13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제프리스(Jefferies)가 집계한 컨센서스 추정치인 7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며, 직전 분기의 9억 달러 순유출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이다.
긍정적인 투자 성과와 순유입에 힘입어 회사의 총 운용자산(AUM)은 분기 동안 33억 달러(7%) 증가하여 507억 달러에 달했다. 제프리스는 애쉬모어의 AUM이 자사 컨센서스 추정치인 540억 달러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투자 테마별 자금 흐름
이번 자금 유입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방면에서 이루어졌다. 투자 테마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흐름을 보였다.
Ad- 순유입 기록: 현지 통화, 주식, 혼합 채권, 회사채 전략에서 자금이 유입되었다.
- 순유출 기록: 외부 부채 테마는 유일하게 순유출을 기록했다. 제프리스는 이를 소수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자금 회수(환매)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시장 전망 및 전문가 분석
마크 쿰스(Mark Coombs) 애쉬모어 최고경영자(CEO)는 "신흥시장은 호르무즈 해협 폐쇄와 유가 급등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 이후에도 다양성과 회복탄력성을 입증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인플레이션 충격의 위험이 줄어들고 있으며, 시장은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안보에 대한 자본 지출에 힘입어 경기 침체 위험을 재평가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프리스는 애쉬모어에 대해 '매수(buy)' 등급과 목표 주가 285펜스를 제시했다. 이는 직전 종가인 215.20펜스 대비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