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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애플 인텔리전스 中 승인, 핵심 성장 촉매제"

Summary
모건스탠리는 중국 규제 당국이 애플의 AI 서비스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승인한 것이 향후 아이폰 판매 모멘텀을 강화하고 폴더블폰 출시를 앞둔 애플에게 핵심적인 성장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중국 당국의 '애플 인텔리전스' 서비스 승인이 애플의 현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번 조치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중국 내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구도를 재편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 평가된다.
中 규제 당국, 애플 AI 서비스 공식 승인
에릭 우드링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이 애플의 AI 서비스 출시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를 인용한 것이다.
중국 현지 서비스 운영을 위해 애플은 알리바바와 바이두를 기술 파트너로 선정했다. CNBC에 따르면 알리바바 대변인은 자사의 '치엔원(Qwen)' 거대언어모델(LLM)이 중국 내 iOS, iPadOS, macOS, visionOS 전반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구동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점
모건스탠리는 이번 승인을 "애플에게 있어 핵심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하며, 중국이 미국에 이어 애플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모건스탠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은 다른 지역 소비자에 비해 스마트폰의 AI 기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d특히 중국 아이폰 사용자들은 기기 업그레이드의 주요 이유로 애플 인텔리전스 접근성을 꼽았으며, 이는 미국이나 서유럽 사용자들보다 훨씬 높은 순위였다. 이는 새로운 AI 기능이 중국 내 아이폰 교체 수요를 자극할 강력한 유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폴더블폰 출시와 판매 모멘텀
이번 승인 시점은 올가을로 예상되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와 맞물려 더욱 중요성을 갖는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중국 아이폰 사용자들은 폴더블 기기 구매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시장조사업체 IDC 데이터 기준 2023년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의 약 50%를 중국 시장이 차지했다.
모건스탠리의 자체 조사 결과, 올해 들어 현재까지 중국 내 아이폰 실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강화된 AI 기능은 이러한 판매 모멘텀을 유지하고, 나아가 시장 컨센서스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견인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