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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서버 역량 강화 위해 반도체 스타트업 인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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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5, 20261 min read
애플, AI 서버 역량 강화 위해 반도체 스타트업 인수 검토

Summary

애플이 자체 AI 서버 인프라의 성능 한계에 직면하면서,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반도체 스타트업 인수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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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애플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스타트업 인수를 조용히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몇 달간 투자 은행 및 반도체 스타트업과 접촉하며 잠재적인 인수 대상을 물색해왔습니다.

자체 칩의 한계와 외부 의존

이번 인수 검토의 배경에는 애플의 자체 AI 서버 인프라가 성능 한계에 부딪혔다는 점이 있습니다. 현재 애플은 일부 AI 데이터센터 작업에 자체 개발한 M2 울트라 칩을 사용하고 있지만, 차세대 시리(Siri) 구동과 같이 고성능을 요구하는 대규모 워크로드 처리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은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 기반 작업을 위해 엔비디아 GPU로 구동되는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코드명 발트라(Baltra)로 알려진 애플의 차세대 AI 서버 칩 개발 또한 지연되면서 외부 기술 확보의 시급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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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달라진 M&A 전략

역사적으로 애플은 대규모 인수보다는 수억 달러 규모의 소규모 스타트업 인수를 선호해왔습니다. 2008년 2억 7,800만 달러에 인수한 PA 세미(PA Semi)는 현재 아이폰 프로세서의 기반이 되며 성공적인 M&A 사례로 꼽힙니다.

하지만 최근 애플의 행보는 달라졌습니다. 지난 1월, 얼굴 미세 움직임으로 음성을 해석하는 기술을 개발한 이스라엘 스타트업 Q.ai를 약 20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이는 2014년 비츠 일렉트로닉스(30억 달러)에 이어 애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인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애플이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준비가 되었음을 시사하며, AI 칩 분야에서도 과거 PA 세미 인수와 같은 전략을 더 큰 규모로 재현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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