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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주가, 시장 하락세 속에서도 반등 성공

Summary
AMD 주가가 중국 AI 칩 개발 소식으로 인한 전날의 급락세에서 일부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경쟁사 제품 출시 지연 가능성과 긍정적인 분석가 전망이 주가 회복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의 주가가 시장 전반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는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칩을 개발 중이라는 로이터 통신 보도로 촉발된 전날의 급락세에서 일부 회복한 것이다.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은 딥시크의 칩 개발을 AMD에 대한 즉각적인 수익 위협보다는 초기 단계의 잠재적 위협으로 재평가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골드만삭스가 AMD의 목표 주가를 640달러로 제시하는 등 긍정적인 분석가 전망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는 시각을 강화했다.
경쟁사인 엔비디아의 '카이버(Kyber) NVL144' 랙 시스템 출시가 제조상의 복잡성으로 인해 2028년으로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도 AMD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는 대규모 AI 인프라를 평가하는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을 대상으로 AMD가 단기적으로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넓힐 수 있음을 시사한다.
Ad다만,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가 자사의 ARKK ETF를 통해 AMD 지분을 일부 매도한 점은 소폭의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한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 고조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인플레이션 우려로 주요 지수가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 상황은 우호적이지 않았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AMD의 주가 상승은 전날의 과매도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월스트리트의 긍정적 전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