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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남아공에 위성 인터넷 서비스 출시… 현지 1위 업체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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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5, 20261 min read
아마존, 남아공에 위성 인터넷 서비스 출시… 현지 1위 업체와 제휴

Summary

아마존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사업부 '프로젝트 카이퍼'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유선 인터넷 사업자 헤로텔과 제휴하여 2027년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농촌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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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사업부인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고정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 헤로텔(Herotel)과 제휴를 맺고, 통신 서비스가 부족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광대역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수요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2027년 주거용 고객을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남아공 농촌 지역 통신 격차 해소 목표

이번 파트너십은 남아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현재 남아공에서는 농장, 소도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수백만 명이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기존 광섬유 및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에 경제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데이비드 자폴스키 아마존 최고 글로벌 업무 및 법률 책임자는 성명에서 "이번 협력은 안정적인 인터넷 접근성이 부족해 업무, 교육, 필수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수백만 명의 장벽을 허물고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사업자 헤로텔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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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브(Maziv)가 소유한 헤로텔은 550개 이상의 도시에서 35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광섬유 및 고정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 120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헤로텔은 자사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위성 서비스 출시 초기부터 설치, 고객 서비스, 현장 운영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 스타링크와의 경쟁 구도

이번 아마존의 시장 진출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스타링크(Starlink)와의 경쟁을 예고한다. 스타링크 역시 남아공 시장 진출을 오랫동안 모색해왔으나, 현지 소유권 및 권한 부여 요건과 관련된 라이선스 규정 변경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마존은 올해 초에도 보다폰(Vodafone)과 계약을 맺고, 자회사 보다콤(Vodacom)을 통해 아프리카 내 통신이 어려운 지역의 기지국을 위성으로 연결하는 등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헤로텔과의 제휴는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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