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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텐센트, 홍콩 증시 공매도 금액 상위... 위안화 주식 공매도 비율 100% 기록

홍콩 증시의 지난 거래일 공매도 데이터에 따르면, 알리바바, 텐센트 등 대형 기술주가 공매도 금액 상위를 차지하며 시장의 주요 타깃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부 위안화 표시 주식에서는 공매도 비율이 100%에 달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공매도 금액 상위 종목 동향
Zhitong Finance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공매도 금액 기준 상위 종목은 대부분 대형 기술주와 금융주가 차지했다. 이는 해당 종목들에 대한 약세 전망 또는 기관 투자자들의 헤지(위험 회피) 전략이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요 공매도 금액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알리바바-W(09988): 11억 3,100만 홍콩달러
- 텐센트 홀딩스(00700): 9억 1,600만 홍콩달러
- 샤오미-W(01810): 8억 9,500만 홍콩달러
이 외에도 홍콩거래소(00388), CATL(3750), AIA(1299) 등 주요 종목들이 높은 공매도 금액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Ad공매도 비율 및 편차 분석
공매도 비율 면에서는 위안화로 거래되는 일부 종목들(-R, -WR, -SWR)이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신흥지산-R(80016), 화윤맥주-R(80291), 리닝-R(82331) 등은 공매도 비율이 100.00%에 달했다. 이는 해당 거래일에 발생한 거래 전체가 공매도였음을 의미하며, 유동성이 낮은 위안화 표시 주식의 특성이나 차익거래 전략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최근 30일 평균 대비 공매도 비율의 증가폭을 나타내는 '편차값'에서는 콰이쇼우-WR(81024)이 44.78%로 가장 높았으며, 중은홍콩-R(82388)과 징동그룹-SWR(89618)이 각각 43.24%, 41.25%로 그 뒤를 이었다. 높은 편차값은 해당 종목에 대한 공매도 압력이 최근 급격히 증가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
*참고: 본 기사에 인용된 데이터는 홍콩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Zhitong Finance가 집계한 것이며, 100% 정확성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편차값은 당일 공매도 비율과 과거 30일 평균 공매도 비율의 차이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