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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증시, 반도체주 급락에 약보합 마감…AEX 0.04%↓

네덜란드 증시가 기술주 약세로 인해 소폭 하락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에서 AEX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 내리며 장을 마쳤다.
반도체주 급락이 지수 압박
이날 시장은 기술, 기초소재, 금융 부문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ASML 홀딩(AS:ASML), ASM 인터내셔널(AS:ASMI), BE 세미컨덕터(AS:BESI) 등 유럽의 주요 반도체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종목별 주요 등락은 다음과 같다.
- ASM 인터내셔널: 8.55% 하락한 759.20
- BE 세미컨덕터: 7.03% 하락한 175.95
- ASML 홀딩: 6.13% 하락한 1,387.80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에서는 하락 종목이 52개로 상승 종목(41개)보다 많았으며, 11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AEX 변동성 지수는 변동 없이 21.09를 기록해 시장의 불안 심리가 크게 변하지는 않았음을 시사했다.
일부 종목은 강세
Ad반도체주의 부진 속에서도 일부 종목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 폭을 제한했다. 정보 서비스 기업 볼터스 클루버(AS:WLSNc)는 6.76% 상승한 70.72로 마감하며 이날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렐엑스(AS:REL)가 5.38% 올랐고,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AS:ULVR)도 3.39% 상승 마감했다.
원자재 및 외환 시장 동향
원자재 시장에서는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2.44% 오른 배럴당 102.49달러에, 11월물 브렌트유는 2.32% 상승한 배럴당 107.04달러에 거래되었다.
반면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1.77% 하락한 온스당 4,330.92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 인덱스 선물은 0.36% 상승한 99.20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