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아카데미 스포츠, 2분기 실적 호조 및 연간 가이던스 상향에 주가 급등

미국의 스포츠용품 소매업체 아카데미 스포츠 앤 아웃도어스(NASDAQ: ASO)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과 연간 이익 가이던스 상향 조정에 힘입어 수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11% 이상 급등했습니다. 이는 소비자 지출 압박 속에서도 회사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예상 상회한 2분기 실적
아카데미 스포츠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3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인 2.08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억 5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전년 동기 16억 달러 대비 3.0%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저소득 가구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 지출 압박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경영 성과를 이어갔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분기 전자상거래 매출은 12.8%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 조정 주당순이익(EPS): 2.31달러 (예상치 2.08달러 상회)
- 매출: 16억 5천만 달러 (예상치 부합,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 동일매장매출: 0.4% 감소
- GAAP 기준 희석 EPS: 2.17달러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
연간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Ad회사는 긍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2026 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6.40~6.80달러에서 6.50~6.9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가이던스 중간값은 기존 대비 0.10달러 높아졌습니다.
반면, 연간 순매출 가이던스는 기존의 62억 3천만 달러에서 63억 6천만 달러 범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스티브 로렌스 최고경영자(CEO)는 "수익성 있는 성장을 또 한 번 달성했다"며 "관세 환급 혜택을 가치 창출에 재투자하고, 새로운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온·오프라인 및 로열티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에 주는 의미
이번 실적 발표는 아카데미 스포츠가 인플레이션과 소비 심리 위축 환경 속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동일매장매출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의 급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전체적인 성장을 이끌어낸 점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습니다. 연간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은 향후 수익성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