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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3.85억 달러 합의 소식에 주가 상승…분유 리콜 사태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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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 래버러토리스(NYSE: ABT)의 주가가 월요일 1.3%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는 2022년 미시간주 스터지스 공장에서 발생했던 영유아 조제분유 리콜 사태와 관련해 미국 법무부(DOJ)와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입니다.
법적 불확실성 해소
애보트는 이번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3억 85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금은 법무부의 조사 및 소송뿐만 아니라, 일부 내부 고발자 및 여러 주 법무장관이 제기한 소송까지 포괄적으로 해결하는 조건입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합의가 법적 책임이나 과실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법무부는 이 문제에 대한 형사 조사를 종결했다고 애보트는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았던 장기적인 법적 리스크가 해소되었습니다.
2022년 리콜 사태 배경
Ad이번 합의는 2022년 2월 애보트의 제조 관행 및 분말형 영유아 조제분유 리콜에서 비롯된 법적 문제를 마무리 짓습니다. 당시 리콜은 미국 전역에 걸친 영유아 조제분유 부족 사태를 유발한 바 있습니다.
애보트는 당시 리콜의 원인으로 지목된 크로노박터 사카자키균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 당시 조사 대상이었던 영유아 가정에서 수거한 미개봉 제품에 대한 정부 규제 당국의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 유통된 애보트의 미개봉 영유아 조제분유 제품 중 크로노박터 사카자키균 양성 반응이 나온 사례는 전무했습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후 스터지스 공장과 당시 조사된 임상 사례 사이에 명확한 연관성이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 감염 영유아 2명에게서 채취한 균주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공장에서 발견된 균주와 일치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