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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외환시장 공동 개입에 엔화 강세…달러당 156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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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미국이 지난주 엔화 가치 부양을 위해 외환시장에 공동으로 개입한 이후, 엔화가 달러와 유로 대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조치로 달러/엔 환율은 약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미일 공조 개입 확인
일본 재무성은 월요일 성명을 통해 미국과 공조하여 엔화 매수 개입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국은 "추가 조치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재차 개입할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중앙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은 이번 개입에서 엔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최대 365억 8천만 달러(약 50조 원)를 투입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로써 올해 두 차례에 걸친 외환 개입에 사용된 총액은 1,0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외환시장 반응
Ad공동 개입 소식이 전해지자 외환시장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주요 통화 대비 엔화 가치는 다음과 같이 변동했습니다.
- 달러/엔 환율: 0.51% 하락한 달러당 156.80엔을 기록하며 약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 유로/엔 환율: 0.62% 하락한 유로당 180.31엔으로 거래되었으며, 장중 한때 2025년 11월 중순 이후 최고치인 179.435엔까지 올랐습니다.
- 파운드/엔 환율: 엔화는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미국과의 공동 개입은 일본의 단독 개입보다 시장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일본 당국이 엔화 약세 추세를 꺾기 위해 다시 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