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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우버와 로보택시 파트너십 종료 검토…FT 보도

Summary
알파벳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우버와의 관계 악화로 파트너십 종료를 고려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소식에 우버 주가는 4.3% 하락 마감하며 자율주행 기술 협력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반영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Waymo)가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Uber)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 이후 우버 주가는 4.3% 하락하며 마감했다.
파트너십 균열 배경
FT에 따르면 2023년 시작된 양사의 협력 관계는 운영 및 상업적 문제에 대한 잦은 충돌로 인해 악화되었다. 양측은 서로 다른 목표를 추구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갈등 요인은 다음과 같다:
- 웨이모 측 우려: 차량의 청결도 문제 및 비효율적인 경로 설정
- 우버 측 불만: 악천후 시 웨이모 차량의 갑작스러운 운행 불가 사태 및 "지속 불가능한 재무 조건"
소식통은 FT에 양사가 "서로 다른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고 전하며 관계가 소원해졌음을 시사했다.
Ad계약 조건과 향후 전망
두 회사는 지난 6월 말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이미 자율주행 파트너십을 종료한 바 있으며, 현재는 오스틴과 애틀랜타에서만 웨이모 차량을 우버 플랫폼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웨이모는 계약 조건에 따라 2028년 1월부터 독립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계획을 이미 우버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해당 보도를 독자적으로 확인하지 못했으며, 웨이모와 우버는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시장 반응과 투자자 시사점
이번 파트너십 종료 검토 소식은 자율주행 기술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우버의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주요 파트너인 웨이모와의 결별 가능성은 우버가 로보택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불확실성을 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