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미 재무장관 "이번 주 이란 은행 추가 제재 발표할 것"

Summary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이번 주 이란 은행에 대한 추가 제재를 시작으로 매주 새로운 제재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란 정권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주 내에 이란 은행 한 곳에 대한 제재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주에도 추가적인 은행 제재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하며 동맹국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재 확대 계획
베센트 장관은 화요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 부대 행사에서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 수위를 높일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매주 새로운 세컨더리 제재(secondary sanctions)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으며, 초기에는 은행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베센트 장관은 "우리는 이란 정권을 경제적으로 질식시킬 것"이라며 제재의 강도를 강조했다. 이는 특정 기관을 달러 기반 금융 시스템에서 완전히 차단하는 강력한 조치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제재 대상 및 배경
미 재무부의 제재 대상은 은행에만 국한되지 않을 전망이다. 베센트 장관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거래하는 항공기 리스 회사 및 기타 기업들도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d그는 이란 혁명수비대를 향해 "우리는 당신들의 계좌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신탁 회사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며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수억 달러짜리 주택들도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동결할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경고했다. 이는 이란 혁명수비대의 자금줄을 전방위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보여준다.
지정학적 맥락과 시장 영향
이번 제재 강화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미국의 광범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이다. 베센트 장관은 이 문제에 대해 중국과 비공개적으로 논의해왔다고 밝혔다.
시장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 강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될 경우, 국제 유가의 변동성이 커지고 글로벌 금융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제재의 구체적인 내용과 이란의 대응에 따라 에너지 시장 및 관련 자산 가격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