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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선물, 유가·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랠리 후 소폭 하락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목요일 저녁 시간외 거래에서 소폭 하락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발표 이후 유가와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월스트리트가 강한 랠리를 보인 데 따른 숨 고르기 장세로 풀이된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목요일 저녁 7시 14분 기준, 주요 지수 선물은 전일 종가 대비 소폭 내렸다.
- S&P 500 선물: 0.09% 하락
- 나스닥 100 선물: 0.17% 하락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 0.09% 하락
유가·국채금리 하락이 이끈 랠리
목요일 정규 시장의 강세는 유가와 국채금리의 하락이 주도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한 이날 랠리는 투자 심리를 크게 개선시켰다.
유가는 중동 지역의 원유 운송 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는 보도에 하락했다. 소식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만을 통해 아시아 구매자들에게 더 많은 석유를 공급하면서 홍해 지역의 공급 차질 우려가 일부 완화되었다. 이로써 유가는 주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국채금리 하락 또한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연준이 매파적 신호와 함께 금리 인상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5%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연준의 결정이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재확인시켜 준 것으로 시장이 해석했기 때문이다.
Ad시장 반응 및 배경
연준은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며,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경고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시장은 오히려 이를 불확실성 해소의 계기로 받아들이며 안도 랠리를 펼쳤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목요일 정규 시장에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 S&P 500: 1.1% 상승
- 나스닥 종합지수: 1.7% 상승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0.6% 상승
특히 인공지능(AI) 개발 둔화 우려로 주 초반 급락했던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강하게 반등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