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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기업, 중국·러시아 운영하던 베네수엘라 유전 인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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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 20261 min read
미국 석유기업, 중국·러시아 운영하던 베네수엘라 유전 인수 예정

Summary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석유기업 노스 아메리칸 블루 에너지 파트너스(NABEP)가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의 포괄적인 석유 생산 협정의 일환으로 기존에 중국 및 러시아 기업이 운영하던 일부 유전의 운영권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미국 관리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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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은 두 명의 미국 관리를 인용하여 미국 석유기업 노스 아메리칸 블루 에너지 파트너스(NABEP)가 이전에 중국과 러시아 기업이 통제하던 베네수엘라 유전 일부를 인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의 광범위한 석유 생산 협정의 일부로 진행된다.

계약 세부 내용

보도에 따르면 NABEP는 베네수엘라에서 총 17개의 석유 프로젝트를 통제하게 되며, 이 중 14개는 베네수엘라 정부로부터 새롭게 허가받은 사업이다. 이 14개 신규 프로젝트 중 일부는 기존에 다른 국가 기업들이 운영하던 곳이다.

  • 5개 유전: 중국 기업들이 운영
  • 1개 유전: 러시아 기업이 운영

관리들에 따르면, 이 유전들 중에는 2019년 이란 관련 활동으로 미국의 제재를 받은 차이나 콩코드 리소스(China Concord Resources)가 운영하던 2곳과 시노펙(Sinopec),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가 운영하던 곳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알렉스 사브와 관련된 2개의 프로젝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정학적 의미와 시장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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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의는 베네수엘라의 에너지 부문에서 오랫동안 중요한 역할을 해온 중국과 러시아의 영향력을 축소시키고, 미국 기업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석유 자산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석유 생산 및 판매자를 결정하는 데 직접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 막대한 석유 매장량을 미국의 경제적, 지정학적 이해관계에 더 가깝게 편입시키려 하고 있다.

한 미국 관리는 "미국 정부와 운영사들이 이익을 얻을 새로운 기회를 열 뿐만 아니라, 이전에 중국으로 보내지던 석유의 시장으로 미국을 개방하는 것"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확인된 석유 매장량 약 640억 배럴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배경 및 전망

트럼프 행정부는 2015년 구성된 베네수엘라 국회를 헌법에 따라 선출된 마지막 입법 기관으로 간주하고 있다. 현재 베네수엘라 과도 정부와 2015년 국회 대표단 간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는 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베네수엘라의 석유 산업 부흥과 같은 경제적 결정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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