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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미국·유럽 2분기 실적, 예상 상회하며 순항"

JP모건은 2분기 어닝 시즌 초반 미국과 유럽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까지 양 지역에서 약 25%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견조한 이익 성장이 확인되면서 향후 증시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미국 증시, 예상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랠리
미국에서는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중 87%가 주당순이익(EPS)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들 기업의 EPS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3%에 달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13%포인트나 웃도는 수치다.
매출 성장세 또한 뚜렷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해 예상치를 3%포인트 상회했다. JP모건에 따르면 9개 업종에서 두 자릿수 EPS 성장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견고한 실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유럽도 견조한 실적…에너지 섹터가 성장 주도
Ad유럽 증시 역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실적을 발표한 스톡스 600 기업 중 55%가 EPS 예상치를 넘어섰다. 2분기 전체 EPS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2%로, 시장 예상치보다 2%포인트 높았다.
특히 분쟁 등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의 수혜를 입은 에너지 섹터가 전체 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에너지 섹터를 제외할 경우 유럽 기업의 EPS 성장률은 9%로 집계됐다. 부동산을 제외한 모든 섹터에서 이익이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3% 늘어 예상치를 1%포인트 상회했다.
JP모건, 하반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
JP모건은 이번 2분기 실적 결과가 당초 제시했던 2분기 및 하반기 강세 전망과 일치한다고 평가했다. 초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미국과 유럽의 2분기 혼합(blended) EPS 추정치도 상향 조정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기업들의 이익 창출 능력이 여전히 견고함을 시사하며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