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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이라크, 원유 파이프라인 운영 1년 연장 계약 체결 임박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부 장관은 목요일, 튀르키예와 이라크가 양국 간 원유 파이프라인 운영을 위한 1년 연장 계약을 며칠 내로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오는 7월 27일 만료 예정인 현행 계약을 앞두고 이루어졌습니다.
계약 세부 내용
바이락타르 장관은 바그다드 공식 방문 중 성명을 통해 "향후 12개월을 보장할 계약이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며 "수일 내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이라크산 원유가 튀르키예의 지중해 연안 세이한(Ceyhan) 항구로 계속해서 공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계약 연장은 국제 원유 시장의 공급 안정성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라크 북부에서 지중해로 원유를 운송하는 이 파이프라인의 지속적인 운영은 특히 유럽 시장의 원유 수급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과거 분쟁과 운영 재개
Ad해당 파이프라인은 과거 2년 반 동안 운영이 중단된 바 있습니다. 이는 튀르키예가 2014년에서 2018년 사이 이라크의 승인 없이 쿠르드 자치정부의 원유를 수출한 것에 대해 국제 중재 재판소가 튀르키예 정부에 15억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기 때문입니다. 양국 간의 협상 끝에 파이프라인 운영은 지난해 말 재개되었습니다.
이번 1년 계약 연장은 양국이 과거의 분쟁을 뒤로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장기적인 공급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외교적 논의
바이락타르 장관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바심 모하메드 이라크 석유부 장관과 만나 석유 및 가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생산적인 회의"였다고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평가했습니다. 또한 이라크 총리실에 따르면 알리 알자이디 총리도 바이락타르 장관과 회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