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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대화는 지속하되 휴전은 "종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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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2, 20261 min read
트럼프, 이란과 대화는 지속하되 휴전은 "종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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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종료를 선언했으나, 대화는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긴장이 재고조되며 유가가 급등하는 등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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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과 이란이 합의했던 휴전이 종료됐다고 선언하면서도, 양측이 대화는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업용 유조선 피격 사건이 발생하며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격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휴전 종료 선언과 엇갈린 반응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우리에게 '대화'를 계속하자고 요청했다"며 "우리는 그렇게 하기로 합의했지만, 미국은 휴전이 끝났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고 게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의 해석에 반박하며 미국에 대화를 요청한 적은 없으나 카타르 중재자를 맞이하는 데는 동의했다고 국영TV를 통해 보도했다.

이번 주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조선 3척이 공격을 받자 미군이 이란 내 목표물을 타격했고, 이란 역시 걸프만 주둔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감행하며 갈등이 재점화됐다. 지난 2월 28일 시작된 양측의 분쟁을 끝내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다시 시험대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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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영향과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8주 만에 가장 큰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분쟁 이전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5분의 1이 통과하던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성이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이란은 해협의 통제권을 상당 부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고위 관리들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공격을 중단하고 모든 항로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할 것을 공개적으로 약속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란 외무장관은 선박의 안전 통항 문제 논의를 위해 오만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이란 반관영 ISNA 통신이 보도해, 외교적 해결 노력도 병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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