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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뉴욕주 데이터센터 건설 금지 비판… "투자·일자리 유출될 것"

Summary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뉴욕주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1년 유예 조치를 비판하며, 이로 인해 투자와 일자리가 다른 주로 유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욕주는 전력 및 수자원 부담 증가를 이유로 해당 정책을 시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뉴욕주의 데이터센터 개발 제한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해당 조치가 주(州)의 투자, 일자리, 세수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유치 경쟁에서 뉴욕이 뒤처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의 경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화요일 자신의 소셜미디어(Truth Social)를 통해 데이터센터가 고용과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뉴욕주는 끔찍한 결정을 내렸다"며, 이로 인해 막대한 수입과 혜택이 텍사스, 플로리다, 앨라배마, 애리조나 등 데이터센터를 '현금 젖소(Cash Cows)'로 여기는 다른 주들로 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데이터센터가 자체적으로 전력과 용수 인프라 비용을 부담하며, 이는 지역 사회에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주가 AI 및 신흥 기술과 관련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즉시 정책을 변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욕주의 정책 배경
앞서 뉴욕주는 미국 주 정부 최초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1년간의 유예 조치를 발표했다. 이 조치는 50메가와트(MW)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신규 데이터센터에 적용된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다음과 같은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Ad-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
- 전력 및 수자원 등 천연자원 고갈
-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
호컬 주지사는 또한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대한 판매세 면제 혜택을 폐지하는 법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데이터센터가 지역 사회에 미치는 부담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이번 논쟁은 AI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벌어졌다. 미국 각 주들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 시 다음과 같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이는 향후 데이터센터 산업의 지형도를 결정할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전력 가용성 및 비용
- 신속한 인허가 절차
- 세금 인센티브
- 규제 환경의 안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