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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울프, 앤트로픽과 대규모 AI 계약 체결 후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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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8, 20261 min read
테라울프, 앤트로픽과 대규모 AI 계약 체결 후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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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프라 및 비트코인 채굴 기업 테라울프(WULF)의 주가가 장중 11.1% 급등하며 최근 이틀간의 하락세를 만회했습니다. 이러한 급등은 회사가 켄터키주에 위치한 데이터 캠퍼스에서 AI 기업 앤트로픽과 체결한 획기적인 20년 장기 임대 계약 발표에 따른 것입니다.

이번 계약은 초기 계약 기간 동안 약 19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약 내용은 약 401메가와트(MW)의 핵심 IT 용량 제공을 포함하며, 2027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용량 인도가 시작되어 2028년 초에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계약에는 5년씩 두 차례의 갱신 옵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앤트로픽과의 계약 발표 이후, 여러 투자은행의 긍정적인 평가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목표 주가를 72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니덤은 33달러, 컴퍼스 포인트는 40달러로 각각 목표가를 올렸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역시 테라울프가 비트코인 채굴에서 AI 수요를 위한 디지털 인프라로 전략적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매수' 등급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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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테라울프는 애버내시 합작 투자의 지분 50.1%를 약 5억 3,0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회사가 전액 소유한 AI 인프라 파이프라인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며, 애널리스트들은 이를 핵심적인 차별화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S&P 500 지수가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테라울프의 주가는 회사 고유의 호재에 힘입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획기적인 장기 계약, 자산 매각을 통한 자본 확보, 그리고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결합되어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을 극복하고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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